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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2

공사하우스 오늘 같이 맛있는 음식에 끝내주는 맥주 한잔 먹고 싶을 때!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송내역에 있는 공사하우스 한 때 내가 자취했던 곳이라서 이 일대의 음식점은 모조리 가보았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맥주가 정말 맛있어서 기억이 난다. 이름처럼 내부 분위기 자체도 공사장 느낌이 난다. 하지만 더럽게 느껴지진 않고 재밌는 컨셉 너낌? 특별한 날 가도 좋을 것 같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꽤 추천하는 곳이다. 거의 커플이나 여자분들끼리 자주 오시는 거 같다. 한창 시카고 피자 인기 터질 때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찾았는데 내 자취방 바로 앞에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니여! 우린 맥주랑 피자, 그리고 파스타를 시켰다. 시나몬 냄새 퐉퐉 느껴지고 너무 잔도 시원시원하게 커서 진짜 벌컥벌컥 먹었던 기억이, (나 .. 2021. 9. 12.
화룡짬뽕 남편을 만나고 나서 해장하려면 여기를 꼭 와야한다는 말을 듣고 찾았던 짬뽕집! 우와 여기 뭔데 이렇게 사람들이 기다리는건지 오래된 건물에 주인 부부 둘이서 운영하던 짬뽕집은 어느새 나의 인생 짬뽕이 되었다. 이것은 나의 최애인 바지락 짬뽕!! 여름엔 바지락으로 겨울엔 굴짬뽕을 팔고 해물쪽을 안좋아하는 사람에겐 고기짬뽕이 있다 나는 해물을 더 좋아해서 항상 바지락과 굴을 먹지만 고기도 몇번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다. 사실 고기가 대표이기도 하고 고기는 거를사람이 없지😁 원래 근처 도시를 살다가 조금 더 멀리와서 전처럼 일주일마다는 못가지만 지금도 한달에 한번은 가주는듯 한번 화짬 이모가 오랜기간 쉬었던 적이 있었는데 제발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꼭요! 이걸 못먹으면 제가 죽어요🥺 아 내일 술먹는데 해장하러 ..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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