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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의 고양이

우리 루나가 태어난 날

by 깅찐빵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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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껌딱지인 우리 루나는 어느덧 벌써 4살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가 애긴 줄 아는 우리 루나 

응석 부리고 떼쓰고 울고불고 놀아달라고 조르고 강아지처럼 쪼르르 입에 장난감 물고 오는 천상 개냥이

 

태어난지 반나절

요렇게 쨘하고 나타나 버린 우리 애기, 벌어진 입 사이로 살짝 보이는 이빨이 너무 귀욥다아..

 

우유먹는 울애기

원래 병원에서는 3마리를 임신했다고 했는데 갑자기 뒤늦게 다른 형제들보다 40분이나 늦게 막내로 태어난 루나

정말 선물 같았다!

막내로 늦게 태어나서 그런지 제일 약하고 다른 형제들에게 밀려서 젖도 못 먹어 급히 분유 먹였었던 기억이 난다.

 

살짝 보이는 왼쪽의 첫째 떼꽁이

지금은 우리 엄마 본가네에서 잘 지내고 있는 떼꽁이가 보인다.

루나랑 떼꽁이가 제일 많이 닮았다!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발가락은 왜 이렇게 벌리고 있눈고야 너무 커엽

 

눈뜬지 얼마 안됐을때

 

아우 솜털 공 같은 매우 귀여운 고양이 진짜 저때 엄청 삐약삐약 거렸는데 우는 것도 너무 귀여워서 자꾸 건들게 되더라

완전 신생아에서 벗어나서 조금씩 기어 다니는데 너모너모 귀엽고

 

똥글한 루나

이때 진짜 너무 귀여워서 10분마다 쳐다본 거 같다.

귀도 똥글 눈도 똥글 입도 똥글 다 똥글뱅이야!!!!!! 미쳤어 

자기도 꼴에 냥이라며 발톱 나는 것 좀 보소

 

쪼꼬미

 

 

요리조리 데굴데굴

 

이때는 많이 컷을 때 인가보다

지금은 머리에난 밝은 갈색 털이 다 오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저 모양이 너무 너구리 같고 귀여웠는데 말이지.

어릴 때 사진은 정말 봐도 봐도 지겹지가 않아서 자주 보는 거 같다.

그리고 지인에게 자랑질하깅

어쩜 이렇게 이쁠 수가 있을까, 나는 지금까지 강아지를 키웠었지만 고양이는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다.

갓냥이!

 

 

마지막은 이제 어른이 된 루나 사진으로,

으른 루나

그래도 쪼꼬마네 >. <

햇살을 너무 좋아해서 우리 집이 동향인데 여름마다 아침에 일광욕하는 걸 즐기는 루나

만져보면... 핫팩도 이런 핫팩이 음슴

너 이러다 타는 거 아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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