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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 보라카이 Boracay 추억에 젖어 올리는 보라카이. 내가 지금까지 가 본 휴양지 중에는 최고였던곳! 동남아중에는 필리핀을 제일 좋아하기도 하고 어딜 가든 물도 깨끗해서 참 좋아하는 나라이다. 보라카이가 오염되기 전 2015년에 갔었고 지금은 복구되었다고 들었다. 깨끗한 보라카이가 꼭 유지되길 바라며, 비행기만 타도 너무 신났었던 기억이 난다. 이때만 해도 해외여행은 푸껫 한 곳만 가봤었기 때문에 너무너무 들뜬 상태 저 파랗고 깨끗한 에메랄드 빛 바다 좀 봐... 세계 3대 비치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미친 듯이 예뻤던 화이트비치 3대 비치 중 한 곳은 가봤다고 나!!!!!! 헤헤 눈이 부셨고 햇살은 강렬했고 바람은 기분이 좋았다. 이때 진짜 깨끗했구나.. 화이트 비치를 쭉 거닐다 보면 있는 코코넛 음료 가게 동글동.. 2021. 9. 13.
공사하우스 오늘 같이 맛있는 음식에 끝내주는 맥주 한잔 먹고 싶을 때! 이럴 때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송내역에 있는 공사하우스 한 때 내가 자취했던 곳이라서 이 일대의 음식점은 모조리 가보았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맥주가 정말 맛있어서 기억이 난다. 이름처럼 내부 분위기 자체도 공사장 느낌이 난다. 하지만 더럽게 느껴지진 않고 재밌는 컨셉 너낌? 특별한 날 가도 좋을 것 같고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꽤 추천하는 곳이다. 거의 커플이나 여자분들끼리 자주 오시는 거 같다. 한창 시카고 피자 인기 터질 때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찾았는데 내 자취방 바로 앞에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니여! 우린 맥주랑 피자, 그리고 파스타를 시켰다. 시나몬 냄새 퐉퐉 느껴지고 너무 잔도 시원시원하게 커서 진짜 벌컥벌컥 먹었던 기억이, (나 .. 2021. 9. 12.
우리 루나가 태어난 날 엄마 껌딱지인 우리 루나는 어느덧 벌써 4살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직도 자기가 애긴 줄 아는 우리 루나 응석 부리고 떼쓰고 울고불고 놀아달라고 조르고 강아지처럼 쪼르르 입에 장난감 물고 오는 천상 개냥이 요렇게 쨘하고 나타나 버린 우리 애기, 벌어진 입 사이로 살짝 보이는 이빨이 너무 귀욥다아.. 원래 병원에서는 3마리를 임신했다고 했는데 갑자기 뒤늦게 다른 형제들보다 40분이나 늦게 막내로 태어난 루나 정말 선물 같았다! 막내로 늦게 태어나서 그런지 제일 약하고 다른 형제들에게 밀려서 젖도 못 먹어 급히 분유 먹였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우리 엄마 본가네에서 잘 지내고 있는 떼꽁이가 보인다. 루나랑 떼꽁이가 제일 많이 닮았다!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발가락은 왜 이렇게 벌리고 있눈고야 너무 커엽 아우.. 2021. 9. 11.
화룡짬뽕 남편을 만나고 나서 해장하려면 여기를 꼭 와야한다는 말을 듣고 찾았던 짬뽕집! 우와 여기 뭔데 이렇게 사람들이 기다리는건지 오래된 건물에 주인 부부 둘이서 운영하던 짬뽕집은 어느새 나의 인생 짬뽕이 되었다. 이것은 나의 최애인 바지락 짬뽕!! 여름엔 바지락으로 겨울엔 굴짬뽕을 팔고 해물쪽을 안좋아하는 사람에겐 고기짬뽕이 있다 나는 해물을 더 좋아해서 항상 바지락과 굴을 먹지만 고기도 몇번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다. 사실 고기가 대표이기도 하고 고기는 거를사람이 없지😁 원래 근처 도시를 살다가 조금 더 멀리와서 전처럼 일주일마다는 못가지만 지금도 한달에 한번은 가주는듯 한번 화짬 이모가 오랜기간 쉬었던 적이 있었는데 제발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꼭요! 이걸 못먹으면 제가 죽어요🥺 아 내일 술먹는데 해장하러 .. 2021. 9. 10.
첫 글 매일이 똑같은 지겨운 회사 생활 디자이너 9년 차가 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 문득 나만의 것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느낌. 매일매일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첫 글을 올려봐야지 내가 가는곳이든, 내가 먹는 거든, 내가 하는 것들 전부 채워봐야겠다. 일기처럼 채워봐야겠음. 주절주절 글을 정말 못쓰는 사람이지만 쓰다보면 늘지 않을까? 조금의 기대감도 생기기도 하고 예전에 쓰려던것들도 잔뜩 써봐야겠어 매일 야근하느라 너무너무 바쁘지만 차곡차곡 쌓아봐야겠다. 일관성도 없고 뒤죽박죽이겠지만 내 공간이니까 내 마음대로. 오늘은 다른날보다는 일찍 퇴근해서 우리 집 이쁜 고양이들과 많이 놀아줘야지 보고 싶다 빨리!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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