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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여행

부산 Busan

by 깅찐빵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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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부산!
이때도 2015년이다.
2015년에 참 많이 돌아다녔구나.. 부산은 정말 국내 여행지에서 손꼽는 곳이쥬
너무 아름답고 즐길거리 볼거리 너무 많은 곳!
이때는 친한 친구와 같이 갔었다!
가을쯤이었고 태풍이 왔다갔다한 시기라서 하늘이 우중충하긴 하다.
그래도 꽤 즐거웠고 이 친구와는 오랜 친구이지만 첫 여행이라서 두근두근 했던 기억이 있다.
부산 참 많이 갔는데 이때는 1박 2일로 짧게 콧바람만 쐬고 왔었다.
이때는 운전면허가 없고 젊었기 때문에 가방 하나 메고 룰루랄라 돌아다닌 듯 참 젊다 젊어!

KTX 내리자마자 배고파서 달려간 자갈치시장!

씨앗호떡

내가 부산 가면 꼭 먹는 것 중에 하나이다.
겉바속촉의 씨앗호떡 넘나 맛있는 것..

물떡


와 뒤에 떡볶이 뭔가 잔인해 보이지만 진짜 핵 존맛이라고요!!!
저 때의 나는 물떡과 자갈치시장의 겁나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간 것도 있었다.
이것을 위해 부산까지 내려오는 나란 사람...🤭
입이 짧은 내 친구는 떡볶이를 못 먹어 나 혼자 다 먹어치웠었다... 살도 내 거..☆

오륙도



이번 여행에서는 부산중에 안 가본 곳을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다녀왔는데
그중 한 곳이 오륙도라는 곳이었다! 동양미가 살아있는 오륙도의 모습.
한 폭의 그림 같다는 말이 요런 거겠지

오륙도 스카이워크


날씨가 우중충해도 동양의 미는 이럴 때 더 확 살아나는 느낌이다.😲
고즈넉한 느낌 조용하고 바다도 잔잔하고 비가 조금씩 내려서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았던 곳.
여기에는 스카이워크도 있어 안쪽까지 걸어가 볼 수 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도 가볼 만한 정도의 높이인듯하다.
부산에 간다면 오륙도는 한 번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광안리



조용한 비 오는 광안리의 풍경.
저 볏짚으로 만든 우산이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이때 갑자기 소나기가 마구 쏟아져서 카페로 뛰쳐 들어갔다.
바지는 전부 젖고 운동화도 젖고 난리 났었던 ㅋㅋㅋㅋㅋ이제 보니 추억이 됐군하
엄청난 생쥐꼴이 된 우리는 카페에서 좀 쉬었다가 배가 고파져 회를 먹으러 갔다.

민락회센터
민락회센터 매운탕


으아 회랑 매운탕 보니까 너무 먹고 싶어 지는데
비를 맞아서 그런지 매운탕이 어찌나 맛있던지!! 거기에 좋은 데이 한잔 캬
회 센터에서 회와 매운탕을 먹으며 비 오는 풍경을 보는 느낌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일단 사람이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쌍둥이 돼지국밥

여기는 부산 올 때마다 꼭 들르는 쌍둥이 돼지국밥집.
여길 빼놓으면 정말 섭섭하다!!
남편과도 꼭 오는 집 저 단순한 반찬들이, 너무 맛있게 입을 돋게 해 주는 느낌?
저기다 밥 말아서 수육 한입 먹고 김치 넣고 청양고추 한입 베어 물면 캬!
낮술 콸콸콸 할 수 있을 거 같아 쓰고 있는 와중에도 침이 흐른다.
아침엔 요거로 해장한 후😋

부산 해동용궁사



다음날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하늘이 예쁘다.
해동용궁사에 가서 산책 겸 이리저리 둘러보고 마음껏 경치 구경을 했다.
정말 걷기 좋은 곳 같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느낌 아니까!

해운대


그래도 가기 전에 해운대 안 보고 가면 섭섭하니까 또 들려주었다.
해운대 한 번은 보고 가야지! 🤩
1박 2일 짧아 아쉬웠지만 그만큼 딱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즐기고 맛보고 온 좋은 여행이었다.
가끔 이렇게 짧게 여행가도 참 즐거운 것 같다.

부산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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