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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

대만 - 타이베이 Taiwan Taibei

by 깅찐빵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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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대만 타이베이로!
정말 빡세게 다녀왔던 2박3일의 대만.
원래 해외는 최소 5일은 생각하고 가는 스타일인데 친구들과 일정을 맞춰야하다보니
정말 힘들고 빡빡한 스케줄이였던 여행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더 기억이 잘남기도하고 나름 가까우니까!
2박3일로 가볼 수 있는 해외여행이지 않을까 싶다.
뻔한 비행기 일정은 스킵하자!

곱창국수

도착하자 마자 먹었던 곱창국수.
나름 중심부에 호텔을 잘잡아서 체크인하자마자 배고파서 후다닥 달려가 먹은 국수
생각보다 그냥 저냥이였던 맛. 한번쯤은 먹어볼 맛 정도로 해두자.


일단 시내로가서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볼거리를 보자!하고 갔던 곳.
길거리의 귀여운 우체통, 색감이 예뻐서 찍었던듯하다.
근처에서 빙수가게가 보여서 그냥 무작정 먹었던 빙수
대만이 또 빙수가 유명하자나 먹어봐야지!

대만빙수


이제 대만보단 한국의 설빙아니것서..?
그래도 양이 은근히 많아서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빙수!
과일들도 신선했다!

딘타이펑 샤오룽바오

대기줄 장난 아니였던 딘타이펑 본점.
이왕 온김에 본점으로 가즈아해서 왔는데 번호가 정말 길었던걸로 기억한다.
가게도 엄청크고 회전이 빨라서 생각보단 빨리 입장했고 맛은 정말 맛있었다.
샤오룽바오는 살살 녹았고 우육면도 함께 먹었었는데 다들 맛있다고해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던곳.

저녁에는 야경을 보러 대만에서 가장 높은 타이베이101로 향했다.
아래에서 보는 건물 자체도 웅장하고 멋있었다.

타이베이101

꼭대기층에서 본 대만의 야경.
정말 화려했다 야경이 비슷 비슷하다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각자의 특색이 다 있어 재밌는것 같다.
그래서 여행에 가면 야경을 보는곳이라면 항상 방문하는듯

2016!

전광판만 보면 2015 연말인줄 알겠다.
2월에 갔었는데 아직도 한창인 신년축제!

그 유명한 까르푸도 가서 신나게 쇼핑하고 (먹을거,먹을거,먹을거)


다음날은 택시를 하루동안 섭외해 투어를 하는 예스진지 4곳의 여행코스였는데 정말 편하고 좋은 시스템이였다!
첫번째 코스는 정말 신기한 자연의 신비를 느낄수 있는 예류
바람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많이 있다.
섬이라서 그런지 대만의 바다 쪽 날씨가 대체로 좋진않았다.
바람이 많이 불고 햇빛이 비도 조금씩 뿌리는 기후

예류


정말 신기한 절벽과 돌의 모양들.
햇빛만 있었으면 더 예뻣을텐데 조금 아쉬웠던 예류였다.
예류의 상징인 유명한 여왕머리바위는 사진 주변에 사람이 너무많아 패스

두번째로 간곳은 스펀!

닭다리볶음밥

사실 대만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으로 손꼽을 수 있다.
살짝 맵기도 돌고 짭짜롬한것이 정말 맛있던.. (츄릅
스펀에서는 풍등에 소원을 써서 날리기도 하고 즐길거리가 많았었다.

풍등날리기

ㅋㅋㅋㅋ지금보니 매우 휘갈겨쓴 느낌이긴 하지만 나름 정성을 들인 글씨인데
그러고 보니 아직도 소원을 못이뤘네..?

지우펀


예스진지의 하이라이트 지우펀!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되어 더욱 유명해진 지우펀
엄~청 좁았다 좁고 사람많고 비는 오고 그래서 나는 나름 더 재밌었는데 친구들은 조오금 짜증이 난듯도 ㅎㅎ

지우펀


빨간 등과 노란작은불빛들과 비오는 날씨가 합쳐져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저 사진을 배경으로 술도 한잔하구 밥도 대충 해결했다.
야시장을 또 가야하기 때문에!

땅콩아이스크림

호떡같이 생겼지만 아이스크림이다.
지우펀에서 꼭 먹어야하는 간식!
간식중에는 이게 최고였습니다.....아니 닭다리볶음밥은 짠에서 최고구요, 단에서는 이게 최고였습니다.
저 안에 있는 땅콩과 바닐라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합쓰.

야시장에서는 다들 먹는 큐브스테이크나 지파이같은것들 먹었고 이것저것 구경거리 자잘한 쇼핑할것들이 많았다.

다음날은 기차를 타고 매우 멀리 이동을 하였다.
2박3일의 여행엔 잘 없는 스케줄이지 않을까 싶다ㅋㅋㅋㅋ
고도의 빡센 스케줄.
하지만 여기도 대만을 왔다면 한번쯤 꼭 가보길 추천하는 코스다.
바로 대만 화련(화롄)의 타이루거 국립공원이다.

타이루거 국립공원

여기는 정말 경이롭기까지 한 협곡이다.
석회성분이 많아서 거의 물이 회색빛인 곳.
대자연의 신비! 물이 회색빛이 도는건 정말 처음봐서 엄청 신기한 느낌이 드는곳이다.
트레킹 하기도 매우좋고 길도 험하지 않아서 가족끼리 와도 괜찮은 코스.
여행가는 나라의 국립공원은 역시 꼭 방문하는 것이 맞다.
괜히 지정한게 아니고 항상 갈때마다 실망은 하지않는듯하다.
우리가 갔을땐 비가 많이 내린 후라 물살이 정말 거세기도 했다.
그래서 무언가 무서운느낌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짧지만 굵은 2박3일의 대만여행을 마치고,
대만의 다른 지역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빨리 여행의 빗장이 풀려 짧게라도 다녀오고 싶다!

더 빡세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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